거실 포인트벽지 예전것이 마음에 안들어 얼마전 구매한 해피트리 포인트벽지시트지로 거실에 한그루의 나무가 파릇파릇 산뜻해서 그런지 종종 방마다 포인트스티커를 잘 이용해 보면 좋겠다 싶네요.
기존의 포인트벽지는 꽃무늬모양이었는데 쓰면서 식상하기도 하고 산만스럽기도 해서 하얀색 페인트로 벽을 칠하고 포인트스티커를붙여 한그루의 나무를 심는 컨셉으로 바꾸어 보았답니다.
거실 포인트벽지 시트지 보다는 포인트스티커가 분위기를 바꿔주는데는 안성맞춤인것 같아요. 미묘하고 복잡스러운 포인트시트지 보다는 아이들이 원하는 것으로 선택하다 보니 크게 어려움은 없었답니다.
구매당시 접착형시트지는 불투명으로 사이즈는 150*130cm 였으며 나무줄기 하나하나 나뭇잎 하나하나 붙인다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있었는데 막상 도착해 보니 뜨악~ 언제 저들을 하나하나 붙일까 걱정이 앞섰어요.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2틀에 걸쳐 멋진 포인트벽지스트지가 아닌 해피트리 거실포인트스티커가 완성이 되었답니다.
손쉬운 diy 포인트스티커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편안게 붙일 수 있어 편리하고 접착형시트지라 붙였다 떼었다 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으며 내맘대로 틀에 얽매이지 않게 꾸며도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것 같아요. 그리고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아서 계절마다 바꿔줘도 괜찮겠다 싶어요. 포인트시트지 한 장으로 집안 분위기 변신시키는 디자인의 힘이 참으로 대단하지 않나요? 나혼자서 우리집 분위기 바꿔주는데는 거실 포인트벽지시트지도 좋지만 포인트스티커가 안성맞춤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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