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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개보다는 킹크랩, 소래포구 킹크랩시세

by 리뷰 천사 2019.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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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딸과 둘이서 먹던 킹크랩, 아들 못 먹여서 서운했는데 몇 일 전 아들 먹인다고 소래포구 가서 킹크랩 시세 확인 후 대개가 아닌 킹크랩 업어왔습니다. 킹크랩 가격은 매번 갈때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이번에는 정말 못먹이면 안되겠다 싶어 큰맘 먹고 질렀습니다. 

 

매장 내에 있는 그 어떤 아이보다 큰 킹크랩, 무게를 달아보니 3kg가 약간 안되었는데 신랑 빼고 우리셋이 먹으면 괜찮겠다 싶었어요. 그래도 모자르면 어쩌나 걱정반 기대반 중이었답니다. 

 

 

 

크기가 꽤 커보이죠~ 들어보니 무게감이 더 크게 느껴지고 우선 살아있는 킹크랩이라 자칫 물리면 어쩌나 싶어 조심조심, 종민군이 직접 잡아보는 시연도 해 봤어요. 기뻐서 어쩔줄 몰라하는 녀석 때문에 아들바보 리뷰천사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답니다. ^^

 

 

 

소래포구에서 직접 쪄 주기도 하지만 리뷰천사는 내돈주고 직접 사 가지고 와서 집에 와서 쪘습니다. 다행히 큰 찜기가 집에 있어서 가능했다지요~ 여기서 잠깐!! 킹크랩에 대한 사전 지식 조금 알고 갈께요. 킹크랩은 지방의 함량이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이들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고 필수 아미노산은 물론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에도 좋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여유가 있다면 어쩌다 한번 쯤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 킹크랩을 찔 때는 기본적으로 세척은 물론이거니와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찌는 시간인데 보통은 소금을 넣고 한다는데 리뷰천사는 킹크랩이 잠기지 않을 정도의 물을 넣고 정확히 센불에 25분 찌니 킹크랩의 살이 탱탱살아있고 비린 맛이 안 나는 것이 가장 맛나게 먹었던 것 같아요.

 

 

 

소래포구에서 업어온 킹크랩은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어서 그런가 입안의 게살? 풍미가 가득하고 찝을수록 단맛이 나는 것이 먹으면서 탄성이 절로나왔어요. 정확한 시간에 맞춰 쪄서 그런지 킹크랩 살들이 쏙쏙 잘 빠지기도 하구요 워낙 큰 아이라 그런가 다리 하나 하나가 포만감까지 주는 것 같아요. 

 

 

잠깐만요~~~ 소래포구 킹크랩 시세 궁금하셨죠?? 1kg당 8만원 정도이구요 이 아이가 3kg가 약간 안되어 저는 20만원 조금 넘게 주고 사왔답니다. 킹크랩 가격은 매번 틀려요. 주말이나 평일이나 차이가 있어 보이지는 않은데 각겨보다는 킹크랩의 상태가 좋고 나쁨의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킹크랩을 고르는 팁이라 하면 신선한 킹크랩은 배가 납작하고 배가 불러 있다는 건 상태가 좋지 않다라고 상인분들이 알려주셔서 그런가 다음번 킹크랩 살때는 꼭 확인하고 사면 될 것 같아요. 

 

 

아차아차.. 내장에 밥 비벼 먹는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너무 맛나게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먹는 사진은 없고 통통한 킹크랩의 속살 사진만 한 가득있네요. 3명이서 이 아이 먹었는데 오늘 정말이지 원 없이 배불리 맛나게 먹었네요. 앞서 설명한 것 처럼 리뷰천사는 대개 보다는 킹크랩을 더 선호하는 편이구요 킹크랩가격은 매번 다르니 리뷰천사가 구매한 가격은 참고로만 알고 계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킹크랩의 효능? 효과, 킹크랩맛있게찌는법, 킹크랩을 고르는 팁을 설명드렸는데 좋은 아이 맛난 아이로 구매하시려면 어느정도이 사전 지식을 알고 가는게 맞을 것 같으니 참고로 사항이라 생각하고 꼭 좋은 킹크랩들 구입하셔서 맛나게 드시길 바랍니다.  이상 리뷰천사 내돈주고 산 킹크랩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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