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좋아하는 무말랭이, 평소 식탁에 자주 등장하는데 오늘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무말랭이를 가지고 조금 손을 본 뒤 리뷰천사표 무말랭이로 변신시켰더니, 아이들이 맛있다고 너무 잘 먹어줍니다. 지금부터 시판 무말래이를 이용한 무말랭이 무침 만드는 법 공개해 봅니다. 리뷰천사에 밥상에는 4계절 내내 있는 반창중 하나가 바로 무말랭이 무침인데요. 매번 사서 먹게 되는 무말랭이(무말랭이 장아찌), 이젠 안 되겠다 싶어 약간의 변신을 시켜보았는데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 했던 말이 생각날 정도로 무말래이 무침의 변신은 성공이었답니다.
● 무우말랭이 무침만드는 법
재료 : 시판 무말랭이, 깨소금, 참기름, 마늘소스, 매실소스, 설탕
시장표 무우말랭이를 5천 원에 구입해 놓습니다. 시장에서 처음 맛볼 때는 맛이 괜찮았는데 먹어보니 영 별로여서 변신 준비를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볼에 넣으니 맛은 있어 보이는데 조금 더 맛나게 먹기 위해 양념을 더 첨가해 봅니다.
무말랭이 무침(무말랭이 장아찌) 변신에 도움을 줄 재료들 친구들로는 깨소금, 참기름, 마늘소스, 매실소스, 설탕을 준비합니다. 리뷰천사네 집 식구들 입맛에 맞추어 적당량을 한꺼번에 넣었습니다.
기호에 따라 추가로 더 넣어주셔도 된답니다.
골고루 양념이 시판 무우말랭이에 자알 밸 수 있도록 손으로 버무려 주세요. 설탕도 조금 넣었기 때문에 잘 버무리지 않으면 맛이 먹는 곳마다 틀리게 된답니다.
조물조물 모두 버무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맛을 봅니다. 완전 리뷰천사의 입맛에 딱 맞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예쁜 그릇에 담기만 하면 끝,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대한민국 밥상의 밑반찬, 무말랭이 무침 변신 성공했습니다. 이상 집에서도 간단히 무말랭이 무침 만드는 법 공개 완료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시판 무말랭이는 오랜 시간을 두고 먹기는 맛이 변하더라구요. 그래서 의도하지 않게 변신을 시켰는데 이렇게 손만 조금 본다면 변색된 맛이 아니라 깔끔하면서 깊고 내 가족이 먹는 기호에 맞는 맛으로 변하기 때문에 무말랭이 무침 잘 못 만드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도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말랭이 무는 신선한 가을철에 말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단한 무를 토막으로 썬 다음 4~5cm 나무젓가락 굵기로 썰어 실에 꿰어 말리나 채반에 말리면 3~4일 후 물기가 가시게 되며 바싹 말리려면 햇볕에 1주일 정도 말리면 됩니다. 간혹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말릴 때 자주 뒤적거려서 골고루 마르도록 해야 하니 명심하셔야 합니다.
리뷰천사 처음에는 실패해서 썩어 버린적도 있는데 시간과 노력을 허비한 것 같아 많이 속상했는데 지금은 햇볕이 아닌 건조기에서 말리면 간편하고 신경을 크게 안써서 좋은 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리뷰천사네 식탁에는 엄마표 무말랭이 무침으로 맛난 저녁 먹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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