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친구 모임에 따라갔다가 소래포구 킹크랩 시세 보고 착한 가격에 구매해 먹었는데요, 혼자먹기 너무 안타까워 반은 식당에서 먹고 반은 집에 가지고 와서 딸램이랑 같이 먹었습니다. 착한가격이라고 하던 킹크랩 소래포구 돌아다녔더니 엄마나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그렇지만 먹고 싶다는 말에 선뜻 카드 넘기신 진규씨~ 너무 고마워요 ^^
소래포구 킹크랩 시세는 매일매일 달라요. 그래서 소래포구 종합 어시장에 가서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리뷰천사의 경우 킹크랩 레드와 블루 대게, 랍스타 가격보고 한마리 이상 먹으면 안되겠다 싶었네요. 요 가격은 1kg당 가격인지라 보통 킹크랩은 2kg 이상 3kg 된다고 하니 킹크랩블루와 레드의 경우 가격은 보통 20만원 이상되겠어요.
집게 발쪽이 파란것이 보이나요? 요 아이가 블루 킹크랩인데요 일부가 파랗거나 그 색감이 짙지 않는 것이 보통이며 기존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레드 킹크랩과 달리 몸통이 작고 다리가 길답니다. 킹크랩레드블루의 차이점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집으로 가져온 킹크랩 반쪽입니다. 혼자 배부릴 먹을 수 있는 양인데요 리뷰천사 딸램 앞다리 하나만 제거 넘기고 모두 흡입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너~무 잘 먹어서 그런지 옆에서 지켜보는 내내 뿌듯모드였습니다.
단백질층 때문에 레드 킹크랩보다 부드럽고 고소한 버터맛이 나는 게 특징적이며 살이 꽉차고 맛이 좋은 킹크랩 요 아이는 킹크랩블루입니다.
다 먹었는데 요 아이는 보기에도 그렇고 해서 안 먹었어요.
신랑한테 전화 해서 물어봤더니 안먹을거면 그냥 버리라고.. 남들이 보면 호강한다 하겠지만 어떻게 먹어야 할지 방법을 몰라 못먹는 1인인지라 슬픕니다. 다음에 아들이랑 같이 먹어야 하는데 요 아이 어떻게 먹는지 방법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소래포구 킹크랩 시세 이제 지인께 종종물어봐서 착한가격이면 다시한번 배부르게 먹고싶습니다. 그런날이 빨리왔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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