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얼마 안 남은 광명북고 배드민턴 이종민 선수의 꿈은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지금의 고등학교 1학년 까지 오롯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운동도 중요하지만 국가대표 선수가 가져야 하는 심리적인 부분도 무시를 못하는지라 직접 경험이 아닌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선수가 가져야 하는 심리적인 부분을 공부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중2 때 국가대표 심리학이라는 책을 읽고 느낀점을 서술한 내용입니다. 많이 미흡하고 생각하는 부분이 지금의 모습과는 다르지만 중2의 감성 중2의 느낌으로 적은 것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해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가대표 심리학 책을 읽고
국가대표 심리학을 읽고 난 뒤에 제가 느낌점을 적어보았다. 두번의 우승을 한 봄철과 회장기대회를 마치고 국가대표선수가 꼭 되고 싶어서 찾아 보게 된 국가대표 심리학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심리훈련의 비밀과 정신력을 어떻게 단련하는지를 알려준 책이었다. 국가대표 장미란, 황영조, 유남규 선수들 이야기. 끈기를 가지고 피나는 노력을 한 선수들이 심리싸움에서 이기면서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한눈 팔지 않고 최소 10년은 운동을 해야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다는 의미도 알게되었다. 중간에 운동이 힘들고 지쳐서 훈련을 포기하려고 할 때 이 책을 읽으면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 운동에 매진할 수 있겠다 싶었다. 시합에서 주의집중, 주의산만의 의미와 효율적으로 집중시키는 방법, 시합에 대비한 주의 집중 훈련 방법, 자신감의 효과와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 마지막으로 훈련의 양보다는 질적으로 하는 방법도 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국가대표 선수가 되어 금메달을 따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등을 하고 싶다는 뚜렷한 목표가 생겼다.
배드민턴대회에서 공을 잘 치다가도 주의력이 떨어져 집중을 해야 하는 때가 있는데 그럴때 마다 코치님께서 집중하라고 말하기 전에 책에 나와있는 것처럼 주의 집중 훈련을 평소에 틈틈히 해야겠다. 훈련때도 더 열심히 해서 대회 때는
실수도 줄이고 집중력도 키워서 3학년때 전관왕을 했으면 좋겠다.
보통의 선수라면 흘릴법도 한 내용을 이종민 선수는 나름대로 도움이 되는 부분을 정리하기도 하고 체킹해서 훈련에 접목을 시켜야 하겠다도 합니다. 고등학교에 입한 후로도 이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조금씩이라도 읽고 있다고 합니다. 참 대견한 것 같습니다. 리뷰천사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은 본인이 운동을 즐기기도 하지만 앞으로 입시를 치르고 대학교이든 실업팀이든 간에 진로가 당장 3년뒤, 아니 올해 첫 게임을 하고나면 어느정도 윤곽이 나는지라 나름대로 목표를 가지고 필요에 의해서 간절해서 이루어 내야 하기에 더 열심히 더 꾸준히 힘들어도 참아가면서 공부고 운동이고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어렵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미래에 잘 되는 모습만 그리고 싶다는 종민이의 말이 제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는데 엄마인 저는 이렇게 열심히 하려는 아들의 뒷바라지에 더욱더 매진해야 겠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습니다.
요즘 운동선수들의 명언이 자꾸 눈에 띄는데 종민이 생각을 해서 그런지 선수들 개인들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크게 와 닿습니다. 특히 삼성생명 농구선수인 강유림님의 말 중에 "항상 잘 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굴곡이 있으면서 제가 조금씩 이겨내면서 성장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또다시 안 될 수도 있지만 마음을 잘 다잡으면서 조금씩 이녀개 가도록 하려고요." 라는 말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아 마음속으로 되새깁니다. 아이에게 이종민 선수에게 적재 적소에 도움이 되는 말을 공부해 놓고 알려준다면 조금이나마 힘듬을 알아주고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 주지 않을까 싶어요.
참고로 이 국가대표 심리학책은 현재 절판입니다. 리뷰천사도 중고책으로 구매했는데 시중가는 13000원인 책을 50000원에 구입했어요. 잘 없는데 간혹 중고책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니 인터넷 중소서점이나 중고사이트를 잘 활용해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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